2024년 9월의 전국 아파트 매매와 전세 현황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국적인 거래 동향뿐만 아니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지역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 현황을 함께 분석하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 보겠습니다.
전국 아파트 거래 현황
2024년 9월 전국 아파트 매매 회수는 29,545건으로, 전월 대비 약간 감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매매 현황을 잘 나타낸 차트를 아래에 첨부하였습니다. 이는 2024년 7월 이후 거래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전세 거래는 38,796건으로, 역시 지난달보다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세 거래 현황을 나타내는 차트도 아래에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이러한 거래량 감소는 경제적 불확실성 및 금리 변동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전민동 아파트 매매 및 전세 현황
전민동 지역의 경우, 2024년 매매 거래 횟수는 총 192건으로, 작년 대비 소폭 증가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특히 여름철 이후 가을에 접어들면서 매매 건수가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해당 지역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전세 거래의 경우, 2024년에는 총 307건이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로,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되는 현상이 일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전세 비용 부담이 매매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전민동 아파트 단지별 거래 동향
전민동 내 주요 아파트 단지별로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나래 아파트의 매매 횟수는 26건, 삼성푸른아파트는 13건, 세종 아파트는 47건, 엑스포 아파트는 106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엑스포 아파트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으며, 이는 비교적 접근성이 좋고 수요가 많은 대단지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전세 거래에서는 엑스포아파트가 163건으로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였으며, 세종 아파트가 77건 나래 아파트와 삼성푸른아파트도 각각 50건과 17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민동 내 전세 시장이 아파트 단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민동 아파트 단지별 평당 매매가 및 전세가율
전민동의 아파트 단지별 2024년 평당 매매가는 엑스포 아파트가 1,350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나래 아파트는 1,166만원, 삼성푸른아파트는 1,105만원, 세종아파트는 1,079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단지의 입지나 편의시설, 관리 상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세가율 측면에서는 세종 아파트가 82.2%로 가장 높았으면, 나래 아파트는 72%, 삼성푸른아파트는 72.9%, 엑스포아파트는 66.5%를 기록했습니다. 전세가율이 높은 단지는 상대적으로 전세 수요가 강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결론
2024년 9월 전국 및 전민동 아파트 시장은 매매와 전세 거래가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전민동 일부 단지에서는 여전히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금리 변동과 경제적 요인들이 아파트 시장에 미칠 영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후에도 지역별 거래 현황과 단지별 특성을 분석하여 시장 동향을 파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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